•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시니어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나의 다음 계절’ 참가자 모집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4 09:31:30

'나의 다음 계절' 포스터.(사진=영화의전당 제공)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산에서 지역 시니어를 위한 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나의 다음 계절'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부산시,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나의 다음 계절'은 신체적 활력 회복, 심리적 자존감 향상, 사회적 소속감 증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사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시니어 맞춤형 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두 개 기수로 나뉘어 운영된다. 1기는 매주 수요일, 2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당 6회차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 주제는 ▲몸으로 인사해요 ▲나의 몸 돋보기 ▲몸으로 노래 불러요 ▲기억의 향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나의 다음 계절 등으로, 시니어들이 자신의 몸과 기억,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60~70대 시니어로, 기수별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유현숙 움직임연구소 마르 대표 겸 안무가를 필두로 부산의 실력 있는 강사진들이 함께하며, 영화의전당 비프힐 2층 강의실B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공연예술팀을 통해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나의 다음 계절'은 시니어 세대의 삶에 예술의 온기를 더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음 계절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채워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