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의 핵심가치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밸류 가치플러스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40%, 채권 60% 비중으로 운용된다. 채권은 잔존 만기 2년 이하의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식 투자에서는 개별 기업의 알파 수익을 빠르게 발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Class A 기준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펀드는 채권 중심의 보수적 포트폴리오로 전환된다. 이후 6개월간 채권형으로 운용된 뒤 상환된다.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해 전환된 경우 설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상환된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며, 설정일은 8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