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닷컴 로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국내 포털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로고를 흑백으로 처리,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 사이트에 대한 의혹과 관련하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검색어 1위에 '조선일보 로고'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은 23일 오전인데 추모 로고의 확장자 명은 22일로 되어 있다"며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조선일보 로고를 그림 파일로 저장할 때, 'chosun_logo_090522.gif'로 저장된다. 090522는 날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0522라는 숫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조선일보”라고 비꼬는 가운데 조선일보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