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푸드마켓’ 포스터 (사진=GS샵)

GS샵은 지난 지난 2월, 4월,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매장 ‘푸드마켓’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존 대형 식품 브랜드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의 프리미엄 식생활 트렌드와 제철 식자재 중심으로 상품을 엄선해 3~4일간 판매하는 각각 테마형 매장이다.

그 결과 첫 행사였던 지난 2월 ‘푸드마켓’ 구매 고객 수는 전월 동기 대비 약 2만 3000명 증가했으며 핵심 고객층인 45~54세를 뜻하는 4554 Y&W (Younger & Wiser) 고객이 182% 급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4월과 6월에도 푸드마켓 성과가 돋보였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G7커피’, ‘하남주꾸미’ 등을 전략적으로 운영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고객 수가 1만 명가량 증가했으며 그중 4554 Y&W 고객수는 37%나 상승했고, 지난 6월 행사에선 전월 동기간 대비 매출이 52%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샵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7월부터 ‘푸드마켓’을 상시 매장으로 전환했다. MD가 제안하는 토마토, 감자, 막국수 등 음식부터 아침 식사 챙기기, 집밥 루틴 만들기, 저당 및 저염으로 바꾸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품까지 다양한 테마로 상품을 제안한다.

이달엔 냉면, 콩국수, 메밀국수 등 냉국수류와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 아이스크림류 디저트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