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부산지역 직장인밴드와 버스킹 팀의 ‘행복나눔!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직장인밴드 ‘월요일밤’과 버스킹 팀 ‘DM스튜디오’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을 방문했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밴드 ‘월요일밤’이 주관했으며, 버스킹 팀 ‘DM스튜디오’와 함께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만들었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DM스튜디오’는 악동뮤지션의 ‘Give Love’, GOD의 ‘촛불하나’ 등 청소년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본인들의 색깔로 1부 무대를 꾸몄으며, 밴드의 강한 매력을 가진 ‘월요일밤’은 디지몬어드벤처 OST인 ‘Butterfly’와 유다빈 밴드의 ‘Letter’, 윤도현 밴드 버전의 ‘붉은노을’ 등 관객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곡들로 2부 공연을 이어갔다.
청소년들과 직원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박수와 앵콜 요청을 외치는 등 큰 호응을 보여 예정된 시간보다 더 긴 공연이 진행됐다.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주신 두 팀에 감사하고,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