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 여름축제 누적 방문객 4만2000명 돌파

  •  

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8.05 08:30:40

무더위에도 피서객들 발길 이어져
물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인기

 

버블 체험에 신난 아이들 모습..


지난달 26일 개막한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누적 방문객 4만2000명을 돌파했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누적 방문객은 약 4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인 2일과 3일 양일에는 총 약1만3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방문객 가운데 약 43%에 해당하는 1만8000명이 평일 방문객으로, 재단측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평일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축제장을 찾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빙어호에서는 요트, 훼밀리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와 함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4298㎡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가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방문객들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플라이보드 공연, 열기구 체험, 유로번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데도 죽제장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에 신난 아이들 모습. 


축제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호수를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도 주목받으며, 연인들이 퇴근시간 이후 꾸준히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스프링클러와 그늘막을 설치해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열사병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먹거리 코너는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여름축제는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에서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