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도시공사, 여름철 기후변화 대비 특별 안전관리 실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6 10:10:11

찾아가는 안전카페.(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여름철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기후변화 대비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관리는 예보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경보(35℃ 이상) 발령 등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재난 대비 안전 점검 이후 추가 대응과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일광지구 4BL, 에코델타시티 3-2공구, 개금2지구 임대아파트, 공사 사옥 등 주요 건설 현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해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자제와 휴게시간 보장 ▲온습도계, 휴게시설 운영 상태 점검 ▲시원한 물과 그늘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물품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예방 안전물품도 추가로 지원했다. ‘휴식알리미 스티커’ 1400개를 전 사업장에 배부해 안전모에 부착해 작업자의 온열질환 위험도를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는 스티커 변색 여부를 통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폭염 속 근로자의 체온 상승 방지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카페 운영 ▲커피차 제공을 통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 ▲안전제안 홍보와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체 3곳의 사업장, 58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안전카페를 방문한 근로자들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한 음료 한 잔으로 한결 가벼워졌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품질 높은 시공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신창호 사장은 “여름철 극단적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