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익 846억···전년比 202%↑

  •  

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8.06 10:24:48

에이피알이 올해 2분기 경영실적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이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02%가 성장한 수치다.

에이피알은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실적 상승의 주역인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미국 LA 및 홍콩 팝업스토어의 성료와 유럽 판로 확대 등을 타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가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 내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의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에이피알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해외 매출 비중 70%를 넘겼다. 특히 미국은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해 국내를 넘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국가가 됐다.

이 밖에도 2분기 36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일본과, 발주량이 계속 증가하는 유럽 등 신규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세 유지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2025년 조 단위 매출 기업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ULTA) 판매가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 기간이 몰려 있는 만큼, 실적 기반의 주주 환원 및 상생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의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뷰티 업계 내에서 경쟁력 있는 실적 성장세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향후 연간 목표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 친화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