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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전문가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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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6 15:15:29

5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전문가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5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강주택 부산시의원, 부산시 미래전략국장, 바이오헬스과장,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해 정책적, 실무적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항노화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개념 및 서비스 범주 명확화, ▲두 산업 간 중복 및 차별성 분석을 통한 상호 보완적 연계 방안, ▲부산의 지리·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 설정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포함돼야 할 핵심 정책 방향과 실행 체계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이승우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있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단순한 보건의료를 넘어 미래 세대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전략적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 정책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으며, 연구용역이 단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지금이야말로 부산만의 의료·바이오 경쟁력을 구축할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항노화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미래 핵심 거점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앞서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발언에서 2027년 본격 가동 예정인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 시스템과 첨단재생의료의 연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도권 중심 인프라 불균형 해소 및 국부 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형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열린 기획재경위원회 미래기술전략국 하반기 업무보고 회의에서도 “AI·양자기술 못지않게 항노화·첨단재생의료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실질적 실행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용역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닦는 실질적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산업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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