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나)’ 등급을 받았다.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국정과제와 디지털·혁신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 및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저출생 대응 기반 마련 및 사업 통합 추진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지역 밀착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혔다.
또한, 공단은 정부의 공공정책 이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9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 국민교육발전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품질상 ▴보건복지부 장애인의 날 유공기관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 우수기관 등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기관의 신뢰도를 높였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공단이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신뢰 확보를 위해 혁신 공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저출생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숙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