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환경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6 17:07:17

부산환경공단 본부 전경.(사진=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인 ‘가 등급’을 받아 광역 환경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 중 23개 기관만 받은 최우수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경영혁신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 공공서비스 혁신, 지역상생 협력 등에 집중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최적운영으로 49억 원 가량의 운영비용을 절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활용으로 재정성과 272억 원을 창출했다. 또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선제적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스쿨존, 노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지역 관리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을 강화했다.

폐자원의 에너지화, 에너지 자립화, 환경캠페인 등 탄소중립 활동으로 온실가스 2만 톤CO2를 감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도 적극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지산학 환경기술 연구회 출범, 공사‧공단‧시민단체 ‘ESG협의체’ 운영, 부산시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경영전반에서 주목할 만한 우수사례를 만들었다.

공단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3대 경영방침(△안전제일 시설관리 △시민우선 공공기여 △노사화합 경영혁신) 아래 지속적으로 혁신을 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최근 임직원이 참여해 수립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2025’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가능한 환경서비스 혁신과 부산의 환경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이근희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공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은 물론, 시민 여러분들과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시설운영 내실화, 지속적 경영혁신, 시민 중심 공공가치 실현 등을 통해 부산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적극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