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6일 장산 대천공원을 찾아 KTX-이음 해운대 정차역 유치를 위한 응원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장산계곡을 찾은 주민들에게 KTX-이음 정차역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해운대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기대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함께 자람 육아 아빠단’, ‘문화가 있는 날’ 참가 가족 응원에 이은 네 번째 릴레이 응원 행사다. 릴레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와 대상을 다양화해 진행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KTX-이음의 추가 도입이 예정된 올해 말까지 정차역 유치를 위한 카드섹션 릴레이 응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 팝업 존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