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직무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 ‘호텔 앰배서더(HOTEL AMBASSADOR)’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행사는 롯데호텔 서울 아테네가든에서 열렸으며, 서비스 전문성 및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직무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앰배서더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출범식에선 앰배서더 임명장과 인증배지가 수여됐으며, 이후 이어진 CEO와의 간담회에서는 앰배서더의 향후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호텔 앰배서더는 각 직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후보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7인이 선발됐다. ▲2022년 K-Hotelier(K-호텔리어)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지닌 객실 서비스 전문가 박세은 시그니엘 부산 객실 팀장, ▲컨시어지 인증 제도인 ‘레끌레도어(Les Clefs d’Or)’ 정회원 박진만 롯데호텔 부산 컨시어지 매니저, ▲폭넓은 업장 경험을 갖춘 식음 전문가 이미향 롯데호텔 서울 식음 팀장,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이용문 마스터 소믈리에,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중식 조리 부문의 박진수 중식총괄 팀장, ▲2020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나성주 시그니엘 서울 베이커리 헤드매니저, ▲장기간 일식 경력을 쌓아온 정정원 롯데호텔 서울 모모야마 헤드매니저가 호텔 앰배서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앰배서더는 호텔 내 교육, 코칭, 사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하며, 조직 내 성장과 상호 배움의 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직무 브랜딩의 대표자로서 대외 활동에 참여해 롯데호텔의 서비스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앰배서더는 단순한 직무 전문가를 넘어,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배움이 공존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