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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가덕도신공항, 안전·품질 확보해 신속히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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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7 16:01:32

7일 가덕신공항 부지를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이윤상 건설공단 이사장.(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공항건설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부지조성공사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이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공항건설 및 사업관리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 장관은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덕도신공항은 매우 중요하고도 복잡한 사안이라 현장을 직접 찾았다”며, “정부가 이미 결정한 일인 만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부지조성공사의 향후 추진 방향, 조류 충돌 등 안전 문제, 통합적인 사업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김 장관은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등 공항 건설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히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난 7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된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되짚고, 실현 가능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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