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5.08.08 08:28:58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올해도 교육혁신 성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자체성과관리 'A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성성과 사업비 8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31억 원을 확보, 학생성공중심 One-Stop 지원체계를 통해 자율적 글로벌교육실현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2·4년제 통합 국립대학, 탈경계 교육혁신으로 학생성장과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DNA+ 글로컬 고등교육 허브'라는 비전를 바탕으로, 국립대학의 책무성과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2·4년제 통합대학 내 다층학사제 도입 등 학사구조 혁신 ▲AI 기반 학생상담(이야기듣기)백화점(COSS) One-Stop 학생지원체계 구축 ▲국립창원대 전공 FESTA 개최 등 학생 성공을 위한 전공 탐색 및 설계 지원 ▲국내 최초 대학성과관리원 통합성과 관리체계 운영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작년 글로컬대학사업 선정과 함께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중심의 DNA+ 특화 전략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립대학의 책임과 국가 전략분야 및 지역산업에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Leave no student behind, 소외된 학생 한명도 없기를”이라고 강조하며 “국립창원대학교에 입학한 모든 학생이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립창원대는 글로컬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서 핵심산업과 연계된 미래형 교육 체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