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용호만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용호만유람선터미널과 용호부두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콘텐츠를 통해 용호만유람선터미널 운영 활성화와 도심형 해양관광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체험은 딩기요트, SUP(패들보드)로 구성되며, 초보자와 청소년, 가족 단위 참가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안전 교육과 체험 지도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사는 해양레저 취약계층 대상 체험도 함께 운영해 ESG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누구나 바다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용호만을 유람선 운영과 더불어 시민 친화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해암 haearm)를 통해 가능하며 1일 30명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