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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보험]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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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8.08 11:56:57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지난 5일 한화생명 신임 각자 대표이사인 권혁웅 부회장(가운데)과 이경근 사장(왼쪽)이 부임 후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 부서를 찾아 인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공동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꼽으며,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임 후 첫 활동으로 본사 30여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명을 직접 찾아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산업 위기…고객 중심으로”


 

지난 7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창립 67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 출시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며,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납입보너스를 제공해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신한라이프케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


 

지난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오른쪽)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 확보·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ABL생명, AI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사진=ABL생명)

ABL생명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보장 분석 시스템인 ‘ABL라이프케어’에 신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FC(Financial Consultant,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A-tab)’에 적용,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 급부를 자동 산출하고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는 것.

특히, FC가 고객별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구체적인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정교한 재무 설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농협생명, 고객 맞춤형 신상품 3종 출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 세 번째)와 부사장들이 신상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고객의 보장 선택 폭을 넓힌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NH모두안심재해보험’은 남자 40세 기준 월 5000원 내외의 저렴한 보험료로 구성됐으며, 인수심사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소개다. 또, ‘심플한NH재해보험’은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의 단일 상품으로, 재해사망·재해장해연금·응급실내원진료비를 보장한다.

아울러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은 총 33개의 선택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고, 특히 암·뇌·심장 등 3대 질환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핵심 특약을 중심으로 구성돼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시 중입자방사선치료 보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지난달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전월비 37.6% 증가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7월 해외여행보험이 전월 대비 원수보험료 기준 37.1%·가입자 수 기준 37.6%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2025년 1~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 수가 52.0%, 원수보험료 15.4% 증가했으며 특히, 여름휴가가 본격화된 7월에는 여행 기간 증가와 함께 전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것.

삼성화재 측은 해외여행보험이 이제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여행 전부터 귀국까지의 모든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출산·육아’ 지원 강화


 

지난 6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해 첫째 자녀 출산 시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하고,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난임치료비도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는 것.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도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했으며,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도 신설했다는 소개다. 아울러, 자녀가 희귀 질환이나 발달 장애를 겪는 가정에 최대 1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자녀 의료비 지원 기금도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B손해보험, ‘제4회 국제생태학교’ 열어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와 함께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위한 ‘제4회 국제생태학교(International Ecology School, IES)’를 8월 4일~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국립대학교·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생물학, 산림학, 환경학 전공 대학생 3학년 이상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 교통비(항공권 포함) 및 체제비 일체를 지원한다.

‘몽골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보전(Mongolian Wildlife and Endangered Species Conserv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태학 분야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에게 심도 깊은 현장 교육과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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