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지난 3월 ‘건강 스무디’와 ‘브레드’를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번엔 계란 섹션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란 섹션’ 개편으로 총 10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계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라이드 에그’와 ‘포치드 에그’는 제주 재래 품종 ‘구엄닭’이 낳은 유정란으로 한층 고급화했다.
보일드 에그(Boiled Egg, 삶은 달걀)는 4가지 종류의 계란으로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질감이 특징인 ‘백색란’, △청계 품종에서 생산된 ‘청란’, △영양이 풍부한 ‘백봉오골계란’, △진한 맛이 특징인 ‘무항생제란’ 등이다.
‘에그 베네딕트’는 △햄과 시금치를 넣은 ‘에그 플로렌틴’, △연어를 넣은 ‘에그 헤밍웨이’, △아보카도 소스와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그린 스피어 베네딕트’ 등 3종이 개발됐다.
지난 4월 리틀 에그(Little Egg) 초청 프로모션에서 수요가 높았던 메뉴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프랑스식 달걀 타르트 ‘키쉬 로렌’, △튀긴 계란 반죽을 브리오슈 번에 올린 ‘에그 카츠’, △브리오슈 빵에 반숙 노른자를 더하고 토마토소스로 마무리한 ‘에그 로스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