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08 16:29:0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일 서울 목동에 소재한 중진공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는 총 30명으로, 중진공 연수사업의 콘텐츠 홍보와 확산을 담당할 연수 서포터즈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함께 선발해 글로벌 연수 수요에 부응하고 다국적 이용자를 위한 연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는 ▲연수 수강 후기 작성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연수 연계 커리큘럼 제안 ▲글로벌 이용자 관점의 개선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SSUP 플랫폼은 글로벌 수요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보다 다채롭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중소기업의 (예비)재직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연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숲(SSUP)‘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어학, 자격증, 자기계발 등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학습 플랫폼이다. 연수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숲(SSUP)’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