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와 함께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경남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력 있는 회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전국의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 80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영학부 황혜빈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기업회계실무 1급 부문에서 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기업회계실무 1급 최우수상에는 이종훈 학생이, 전산세무회계 1급 최우수상에는 이주미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특별상에서도 다수의 상을 받았다.
김태완 경영학부 회계전공주임교수는 “경영학부(회계전공)는 매년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계 분야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