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병자보험에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련 7가지 고지유형을 신설해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자사 3.5.5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0% 저렴하다는 것.
통상 유병자보험은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만성질환과 관련된 보장은 가입이 어렵지만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은 만성질환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해당 만성질환이 없을 경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비를 가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유병장수 시대에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시니어 유병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