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다음 세대를 위한 대표 환경 공모전인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30여 개 지자체 및 NGO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표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그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정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며, 접수는 e파란 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그린 후, 스캔 파일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00명의 수상자에게는 환경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 부처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 공개된다. 이어지는 오는 11월 초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 현장에서 포토존과 가족 체험 이벤트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해 환경보호에 대한 체감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착순 참가자 1만 명에게는 ‘카카오 프렌즈 퍼즐’과 ‘홈플러스 할인 쿠폰북’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시상식에 참여하는 수상자들에겐 아동 도서 ‘Why? 시리즈’가 별도 증정된다.
김도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홈플러스는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다음 세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이 지구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