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일, ㈜대한급식신문사와 대한영양사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12345 캠페인’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345 캠페인’은 집단급식소 내 우리 채소·과일 소비 촉진과 농산물 수급안정,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1일 2번의 과일과 3번의 채소를 먹고, 4계절 건강을 지켜요! 하루 500g 이면 충분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철마고촌안평마을 경로식당은 단호박스프, 등심돈가스, 지중해식 옥수수콩샐러드, 포기김치, 찹쌀밥, 저당요구르트(당 함량 80% 감량)를 제공했다. 특히 ‘지중해식 옥수수콩샐러드’는 대한급식신문 제410호에 게재된 옥수수 레시피를 응용해 경로식당 맞춤형 메뉴를 개발한 것으로,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식당 운영자는 “우리 채소를 활용한 개발 메뉴가 이용자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우리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고, 공공급식을 통해 이용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