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인 복지관 미술치료실에서 만난 친구 4명으로 구성된 ‘꿍짝’ 팀이 참여했으며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린 작품 42점으로 꾸며졌다.
박지훈 작가의 ‘황금빛 바다속’ 작품, 최지애 작가의 ‘카페트 위의 고양이’ 작품, 하태인 작가의 ‘엄마와 해바라기’ 작품, 박서준 작가의 ‘동그라미 네모 세모’ 작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꿍짝팀은 경남은행갤러리에 앞서 김해와 창원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꿍짝팀 박지훈 작가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많은 지역민들이 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작가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꿍짝팀원들이 그림 활동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전시회가 꿍짝팀원들이 희망을 그려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장애인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여러 지역 작가들이 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꿍짝팀은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 프린팅된 에코백 4종을 경남은행갤러리에서 현장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