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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인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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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8.12 08:39:19

9월20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일대서 진행
5개국 최정예 전투원 실전적 전투기술 겨뤄

 

 

제3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orea International Combat Training Competition, K-ICTC)가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인제에서 열린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이 주관하는 'K-ICTC'는 세계에서 모인 최정예 전투원들이 첨단 과학화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적 전투기술을 겨루는 국제 군사교류 행사다.

대회는 Strength in unity, advance in training(단결의 힘으로, 훈련의 미래를 연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군의 우수한 과학화 훈련체계를 홍보하고, 우방국 간 군사교류와 함께 상호 우호를 다진다

올해로 3회를 맞은 K-ICTC는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과학화 전투 경연 대회이자 군사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한층 고도화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참가국들의 전투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회는 9월22일 오전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부리 도시지역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경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군 장비 전시 및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9월20~21일 민·군 화합 마일즈 서바이벌 경연대회에 밀리터리·서바이벌 동호회 32개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과학화전투를 경험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5개국(대한민국·캄보디아·뉴질랜드·미국·우즈베키스탄) 최정예 전투원이 참가해 실전적 전투환경 속에서 국가대항 리그전을 통해 팀워크와 전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룬다.

또 여러 국가의 전투원들이 한 팀을 이뤄 싸우는 다국적군 연합전투를 진행해 우호를 다질 예정이며, NATO를 비롯한 4개국이 참관국으로 참여한다.

대회 기획·총괄을 맡은 이정훈 대령은 "대회를 통해 참가국들은 각자의 전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상호 협력 및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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