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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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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8.12 08:39:25

누적 방문객 8만2000명…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은 착한 축제로 호평

 

인제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에 흠뻑 빠진 방문객들 모습.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킨 착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누적 방문객 약 8만2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축제 티켓 판매액은 약 1억4000만원,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1억2000만원을 기록해 축제의 흥행을 입증했다. 환급금 및 대회 시상금으로 풀린 인제사랑상품권 약 1억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을 주제로 인제 빙어호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무더위와 여름휴가, 방학 시즌이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298㎡ 규모의 물놀이장과 인제 출신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의 화려한 공연, 빙어호 수상레저, 열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이 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통해 열대야를 피해 나온 연인과 가족들은 열기구에서 빙어호 위에 물드는 노을을 감상했으며, 달 모양의 문보트는 호수 위에 낭만을 더하며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환경친화적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푸드트럭과 먹거리 코너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수상레저도 청정 빙어호의 환경에 맞춰 전기, 무동력 기구를 운영했다.

재단 관계자는 "더위를 잊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인제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안전하며,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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