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진행 모습.(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7주간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빅데이터 분석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과정에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대, 경상국립대, 동서대, 동명대, 인제대 등 6개 대학에서 학생 82명이 참가해 이수했다.

이 과정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을 비롯, 대면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했다. 참가자 중 72명은 지난 9일 치러진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인 제46회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도 응시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 수요특화형 교육과정인 ‘WHO’S NEXT. ACADEMY’의 고급 과정으로 2020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융합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공학 분야 학생들은 물론, 경영, 자연, 수산, 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했다.

손민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 데 이어,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