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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선보, 부산시에 1억7천만원 기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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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12 16:54:38

최금식 SB선보 회장(좌), 박형준 부산시장(중앙),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2일 시청 의전실에서 SB선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SB선보는 모금회를 통해 1억7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차량 10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의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시는 1만8700세대에 안전장비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836건의 응급 출동을 지원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조선 기자재 제조업체 SB선보는 1986년 남영공업으로 설립돼 1996년 선보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7월 선보공업과 자회사 4곳을 통합해 SB선보㈜로 새 출범하며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선박 부품 조립 표준화(모듈 유닛)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SB선보는 연탄 나눔, 밑반찬 배달, 장학금 후원, 지역 복지기관 지원, 재난 피해 구호, 해외 개발도상국 학교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응급상황 출동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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