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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본부, 고속도로 공사장 온열질환 예방 '힐링쉼카' 운영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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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8.12 17:07:09

6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권우원 본부장(왼쪽)과 이다혜 경남근로자건강센터 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를 유지관리하는 소규모 공사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 방문해 건강상담 및 검사, 보건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공사에서 운행하는 이동식 냉방 휴식시설인 힐링쉼카에 경남근로자건강센터 전문상담사가 탑승하고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건강상담, 온열질환 검사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에서 준비한 폭염키트, 쿨링패치 등 더위저감 물품을 직접 나눠주는 등 근로자가 무더운 작업장에서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1일 경남근로자건강센터 전문상담사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내 고속도로 유지보수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이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근골격계·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힐링쉼카 운영은 안전이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한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위험하고 뜨거운 고속도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작업환경 제공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힐링쉼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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