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1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 건설 현장에서 정정훈 사장이 시공사, 건설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영진 주도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과 전반적인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정정훈 사장은 여름철 체감온도 31℃ 이상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캠코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능동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점검을 마친 후 정정훈 사장은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폭염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건설 현장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건설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연중 △찾아가는 안전교육 △재해발생사업장 특별안전교육 △안전일터 조성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해 사고발생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