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심화과정을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9일까지 모집중인 기초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참가 교육생들에게 보다 깊이있고 전문적인 해운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금융 산업 종사자 중 15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자산유동화(ABS), ▲리스금융, ▲메자닌(Mezzanine) 금융, ▲부채자본시장(DCM) 등 국내외 해운금융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외에도 팀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재직자들에게 최고의 지식 습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9월 말부터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해운항만물류 공통과정의 교육생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