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14 14:39:40
BNK경남은행은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의 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는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재활시설 회원들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실태, 범죄 유형별 접근 방식, 의심 거래 확인 요령, 사전 차단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가짜 정부기관 사칭, 앱(App) 설치 유도형 사기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실제 피해 사례도 안내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경옥 상무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층들은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더 취약하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별도로 키오스크 및 모바일뱅킹 이용 등 디지털에 관한 금융교육도 제작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