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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

가덕도신공항, 해수담수화 실증시설, 에이지테크 실증 등 주요 현안 사업 건의, 적극적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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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14 16:16:11

14일 박형준 부산시장(우)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비 확보전에 돌입했다.

시는 14일 오후 박형준 시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부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

박 시장은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서 산업 혁신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핵심 사업들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총사업비 15조 6580억 원) ▲부산 해수담수화 실증시설 조성(총사업비 385억 원) ▲에이엑스(AX)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총사업비 300억 원) 등이다.

또한 ▲장낙대교 건설(총사업비 1750억 원) ▲부산형 광역급행철도(BuTX) 건설(총사업비 4조 7700억 원)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총사업비 3440억 원) 등 남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를 요청했다.

아울러 ▲초광대역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개발 및 실증(총사업비 1000억 원) ▲우주항공 지역혁신 기반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첨단재생의료 임상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200억 원) ▲영상 생성 AI 스튜디오 조성(총사업비 480억 원) 등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원활한 국비 확보를 통해 부산이 남부권을 아우르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양대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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