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등의 기준에 따라 작성했으며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것.
특히, 올해는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최초로 도입해 수협은행의 ESG경영활동이 우리 사회·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이해관계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 등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분석했다는 소개다.
아울러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서비스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중요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와 성과 등도 공개했다.
수협은행 측은 친환경 선박 금융지원,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업인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어촌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저출산 극복기금 출연 등 어촌 지역사회 상생 기반 포용금융을 적극 확대하는 차별화된 ESG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국내 유일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의 강점을 통해 수산·해양분야 ESG경영을 강화하고,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고객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