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원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썸머스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성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썸머스쿨’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대학교 전공과 관련된 수업을 준비해 중학생들과 함께 여름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봉사 캠프다.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창의력 풀어내기, 나와 타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멘토와 멘티를 정해서 진로 탐색 여행하기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썸머스쿨을 통해 참여 중학생들은 미리 대학교 과정의 전공 관련 특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신들의 관심 분야와 적성과 관심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진로에 대한 작은 힌트를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처음에는 잘 참여해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학생들의 열정이 우리를 더 열심히 준비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