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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캄보디아와 ‘블록체인 시티 부산’ 도시 모델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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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18 14:07:02

18일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오른쪽)와 소우 소치엇(Sou Socheat)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단 제공)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이하 비단)가 18일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Regulator of Cambodia, SERC)와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도시 모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를 통해 비단이 선도하는 부산의 블록체인 도시 모델 구축사업과 관련한 노하우를 캄보디아 정부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Target 2026 Blockchain City Busan)'은 2026년까지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단의 비전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산의 블록체인 도시 모델을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적용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법·제도 검토 등 관련 연구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부산의 블록체인 도시 모델 적용 ▲디지털자산의 교차상장 ▲실물자산(RWA) 토큰화 ▲관련 법·제도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웹3,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교육·연수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비단 김상민 대표이사와 임직원,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 소우 소치엇(Sou Socheat)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민 비단 대표이사는 "부산의 디지털금융 및 블록체인 도시 모델 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하는 첫 번째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부산이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도시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민간 자본 100%로 설립된 거래소다. 금·은 등 7가지 귀금속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해시드와 함께 부산 시민을 위한 웹3 지갑(월렛)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도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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