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1층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장에선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이끄는 2025년 겨울 남성 컬렉션 전 상품군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 패션계의 대표 디자이너 니고(NIGO)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20세기 작업복 아카이브와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이비통 X 니고(LV X NIGO)' 협업 컬렉션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론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미니 사이즈의 ‘쇼퍼 토트’ 가방, 협업 기념 ‘한정판 LV 트레이너 스니커즈’등이 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단순한 브랜드 유치가 아닌, 인천 지역의 고급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향후에도 럭셔리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수도권 거점 점포로서 인천점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