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자사 브랜드 크리넥스의 가습촉촉 마스크 제품의 지난 1~7월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는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건조한 기내에서 코와 목의 건조함을 해소하는 '여행 필수템'으로 매출 상승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가습촉촉 마스크의 성공은 고객의 숨은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기발한 전략이 실제로 높은 소비자 선호를 얻게 된 사례”라며, “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일상화된 만큼, 더욱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다방면의 제품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