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19 10:15:29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은 국립부경대와 동명대, 경성대 등 부산 남구 지역대학이 연합으로 ‘B-Star 창업 아카데미’를 지난 8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세 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B-Star Open Campus)’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부산 남구 3개 대학의 25개 창업동아리 학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장 기회 발견,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드백, 수익 구조와 실행 가능성 분석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남구 지역대학 간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동아리 연합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각 대학은 앞으로 단계별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장은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을 통해 부산 남구 지역 대학생들의 훌륭한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해 부산형 기업가를 육성하고, 앞으로 부산권역 대학 간 연합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