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19일 오후 정보융합관 6층 컨버전스홀에서 정보융합관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총 13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정보융합관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이날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4689㎡ 규모에 강의실, 연구실, 대회의실 등을 갖춘 정보융합관은 국립부경대의 첨단 분야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다.
정보융합대학은 융·복합 학문 교육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됐다. 이 단과대학에는 휴먼ICT융합전공, 휴먼바이오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등 7개 학부 14개 전공 2개 학과가 소속돼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정보융합관 건물 준공으로 캠퍼스 내 흩어져 있던 정보융합대학 관련 공간들을 집적화해 첨단 분야 교육과 연구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정보융합관 준공으로 우리 대학이 첨단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첨단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