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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참여형 유튜브 채널 개설…‘기(氣) 살리고(Go)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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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20 09:56:42

청년G대 유튜브 개설기념 이벤트.(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고 청년 맞춤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개설한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별 이벤트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는 취업, 이직, 도전, 실패 등 청년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모해 2명을 선정하고,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 응원 커피차를 보내준다. 선정된 사연은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일반 이벤트인 ‘럭키1839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청년 가운데 1839명을 추첨해 에너지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이날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8일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청년G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유튜브 채널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년정책, 공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활동 과정을 기록하고 결과를 환류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청년이 만든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켜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 전반에 전달하는 공식 매체로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청년G대 인스타그램과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해 왔다. 2022년 7월 문을 연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팔로워 1만여 명을 확보하며 일자리, 주거, 생활안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려왔다. 같은 해 12월 개설된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은 청년지원사업 신청부터 지원까지 전 과정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유튜브 채널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세상과 나누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시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정책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많은 청년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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