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위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선 해피클린 기획전 매출의 3%를 아동보호시설 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에 더해 캠페인 페이지 내 응원 댓글 5000 개 달성 시, 크리넥스 화장지와 마이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종이 물티슈 등 위생 제품 1만 3000개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는 기부와 응원 댓글, 캠페인 기획전 제품 구매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런칭 후 2년간, 1만 3000 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26만 개의 크리넥스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아동보호시설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왔다.
해피클린 캠페인의 목표는 단순한 위생환경 개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화장실 위생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따뜻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담당자는 “화장실 위생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돌봄과 인권의 관점에서 지켜져야 한다”며, “우리 사회 위생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브랜드로서 아이들의 깨끗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