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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을지연습 안보 특강…“철저한 대비가 최상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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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20 17:10:31

20일 부산 본사에서 정길현 前 산업부 비상계획국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20일 부산 본사에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불안정한 세계 정세 가운데 소속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정길현 전 산업부 비상계획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쟁과 국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전 국장은 6.25 전쟁 등 비극적인 역사적 사례를 소개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과 실질적인 대응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정 전 국장은 손자병법 군형(軍形) 편을 인용해 “적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나의 대비 태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외부 요인에 원인을 돌리기보다 통제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는 주체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언급한 대목이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 직원의 을지연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이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남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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