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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AI의료심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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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8.21 16:14:17

삼성화재가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OCR(문자 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수기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을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의 진단서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으며, 조직검사·미세침흡인검사 등 병리학적·임상학적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기존에는 심사자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직접 판독해야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 소요 시간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배타적 사용을 위해 ‘AI의료심사’ 시스템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난 19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평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장은 “AI가 대체판단을 수행함으로써 암 심사 건의 인력 검토 비중이 약 55% 감소하는 등 정확도 향상·업무 효율성·사업비 절감이라는 3가지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AI 적용 범위를 암 외 다양한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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