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만 현지에서 사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임영준 사업 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대만 현지 미디어와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밝혔고, 이어 픽셀트라이브 배정현 대표가 게임의 콘셉트와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대상 사전 시연회, 개발사 대표의 게임 소개, 치어리더 축하 공연, 개발진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시연회에 참석한 대만 주요 미디어 관계자, 인기 인플루언서, 이용자들은 '가디스오더'를 직접 플레이하며 ‘3인 연계 전투 시스템’과 호쾌한 액션 요소,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도 섬세한 연출이 담긴 그래픽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인기 치어리더 그룹 ‘윙스타(WING STARS)’ 소속 박민서의 깜짝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개발진 인터뷰에는 픽셀트라이브 배정현 대표,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등이 참여해 ‘가디스오더’의 제작 과정과 개발 철학을 소개했다. 이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뛰어난 조작감과 깊이 있는 액션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갖췄다. 다음 달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