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오른쪽)과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희귀질환 환우·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없는 루게릭병과 같은 중증·희귀질환 환우들이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양사는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 지원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회적 연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과제”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