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반려동물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2025 PET SUP CAM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안리 SUP ZONE 해변에는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해양레저 체험을 위해 모였다.
신라대 I-URP사업단과 서프마린이 공동 주관한 ‘2025 PET SUP CAMP’에 참여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은 강사로 참여한 서프마린 권익준 팀장의 SUP(Stand Up Paddleboard)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바다로 나가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를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해양 관광지인 광안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인의 신뢰와 교감 증진,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매우 만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I-URP사업단의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적 해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배일권 I-URP사업단장은 “이번 PET SUP CAMP는 해양레저 인프라와 반려동물 복지 문화를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