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ENR 선정 글로벌 10대 건설사 등극
현대건설이 美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해외 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242억 4000만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약 98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건설기업 대부분의 해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TOP 10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미국(5위), 중동(6위), 아시아(8위), 중남미(10위),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위), 석유화학(9위) 등의 부문에서 TOP 10에 기록됐다. 이는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미국 조지아 전기차 배터리공장 등 해외 주요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KCC ‘숲으로’, 셔터 아트 프로젝트 실시
KCC가 ‘셔터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을지로 일대 상업시설의 셔터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셔터가 닫히면 예술작품이 보이고, 열리면 삶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국내외 그래피티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숲’을 주제로, 도심 거리에 흔한 상점의 셔터를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작품을 선보였다.
국내 작가로는 김카이아, 류지, 이원경 작가가 참여했고, 해외 작가로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보얀, 드롤 작가가 참여했다. 김카이아 작가는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소원을 비는 순간처럼, 매일 열고 닫는 셔터에 기원의 의미를 담았다. 류지 작가는 행복을 주제로 숲을 정물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보얀과 드롤은 꽃과 숲을 모티브로 삼아 상상력과 화려한 색채로 작품을 완성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여름 휴가철 맞이 ‘물썰매장’ 운영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길이(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부터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까지 총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슬로프를 활용해 ‘물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길이 120m, 폭 30m의 물썰매가 스릴을 선사하며,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오는 24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래미안 품질 철학 담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2019~2024년 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이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DL이앤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DL이앤씨가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책임준공확약서 제출로 승부수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 제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책임준공확약서에는 천재지변과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반드시 준공 기한을 지키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보장되는 지체상금 또는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 또는 금융기관에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 일체까지 배상한다.
한화,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자칫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의 보양음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해원 한화 대리는 “뉴스를 통해 올 여름이 118년만에 제일 더운 여름이라고 들었는데, 어르신들에게는 최근의 극한폭염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오늘 전달한 보양음식과 과일이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