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블라인드스팟·인조이’ 신규 비전 소개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5’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PUBG: BLINDSPOT(PUBG: 블라인드스팟)’과 ‘inZOI(인조이)’의 비전을 심층 소개했다.
양승명 PD는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에서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작품이라 설명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는 ‘인조이 존’과 ‘펍지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의 타이틀을 시연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 ‘히트2’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
㈜넥슨이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히트2’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서버 통합 업데이트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보다 편리한 교류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서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에서는 두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이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또 원활한 소통을 위해 채팅 시스템 내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히트2’는 오는 25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넥슨게임즈 박현철 PD, 황병천 디렉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히트2’ 클래식 서버 계획을 소개하고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영상 공개
넷마블이 지난 19일(독일시간 기준) ‘게임스컴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에는 한층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구현된 주요 인물들과 함께, 수중부터 하늘까지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브리타니아 대륙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낚시와 퍼즐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공중 탈것을 활용한 모험, 알비온과 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의 전투 장면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차별화된 전투를 엿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신작 '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 행사 ‘ONL(Opening Night Live·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신더시티(CINDER CITY)’는 엔씨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룰 △각기 다른 서사와 고유 스킬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무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플레이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이번 ONL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슈트(Suit)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 헬리콥터, 자동차 등 다양한 탑승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초대형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 플레이 전투 △논현동, 청담동, 삼성동 등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 등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론칭 확정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의 일본 출시일을 다음 달 11일로 확정하고 막바지 론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출시돼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 수집 성장의 재미, 간편한 전투 시스템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타카하시 리에, 우치다 마아야, 나가세 안나, 카게야마 리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성우진의 연기와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 신 및 일러스트 등도 매력을 더하며 게임·애니메이션 문화의 중심지인 일본 유저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확장팩 정식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30일 오전 5시에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을 정식 업데이트한다.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은 기존 액트 3의 결말을 잇는 이야기다. 이용자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강력한 무기인 ‘세 번째 칙령’을 찾아 카루이 군도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액트 4는 비선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용자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서 8개의 섬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기존의 잔혹 난도 액트 삭제 및 막간 액트 3개가 추가됐다.
첫 막간 액트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첫 액트 보스인 ‘지오너 백작’을 무찌른 후의 이야기를, 두 번째 막간 액트는 바스티리 사막에서 아살라의 성스러운 임무 수행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 막간 액트는 도리아니가 구상한 ‘바알인 봉인하기’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어 더욱 깊은 콘텐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개발자 코멘터리 공개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1편을 공개했다.
게임 핵심 개발자인 배제성 배경아트 담당자, 표세준 시나리오 담당자, 홍성식 전투기획 담당자 등 4인이 직접 출연해 카제나의 주요 특징과 이용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카오스’, ‘붕괴’ 같은 게임의 핵심 설정에 대한 설명부터 세계관과 주요 지역에 대한 제작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둡고 절망적인 세계관이 게임 전반의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SD캐릭터를 활용한 배경은 무엇인지 등 아트웍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또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의 기획 의도와 자동 전투 적용 방향성, 더빙과 같은 콘텐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CNB뉴스=이윤수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