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를 인도네시아 편의점 체인 업체인 ‘인도마렛(Indomaret)’에 입점시키며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마렛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매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약 50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주요 유통채널이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중순 인도마렛에 밀키스 입점을 시작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점수를 확장했다. 현재는 인도마렛 2만 3000여 개 점에서 밀키스 오리지널, 딸기, 멜론 등 총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한 만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밀키스를 K-음료 대표주자로 알리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 약 2주간 인도마렛에서 밀키스 구매 시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퀴즈 이벤트, 제품 인증샷 이벤트 등 현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인도마렛에서 주최하는 ‘Fun BIKE’ 행사에 참여해 밀키스 부스를 운영하며 시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